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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투데이] IBK기업은행, ‘IBK 아트 스테이션’ 개최…유망 신진작가 지원
IBK기업은행, ‘IBK 아트 스테이션’ 개최…유망 신진작가 지원
지난 7월 4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(오른쪽)이 강재원 작가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[사진=IBK기업은행]
[뉴스투데이=최병춘 기자] 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‘IBK 아트 스테이션’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.
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‘IBK 아트 스테이션’은 유망한 신진작가의 발굴·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설치미술·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되며 하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.
‘IBK 아트 스테이션’은 첫 번째 전시로 설치 미술 작가 강재원의 ‘Pattern 3’를 선보인다. 실제 거대한 금속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공기를 주입해 만든 대형인플레이터블 조각 작품으로 강재원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큰 규모이다.
지난 4일부터 열린 전시회는 이달 29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.
윤종원 은행장은 “IBK 아트 스테이션이 유망 신진작가의 꿈을 응원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소외분야 지원 등 공익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도울 것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, 기업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사회공헌부 내 문화예술팀을 신설하고 ‘퇴근길 뮤직 라이브’와 ‘IBK 아트 스테이션’을 통해 유망 신진 예술인을 지원하고 있다.